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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 2022.7.29 /경찰청 제공
행정안전부 경찰국 초대국장으로 김순호(59) 치안감이 임명됐다.

김 치안감은 비경찰대 출신이다. 그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김 치안감은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안산상록경찰서장으로 근무했고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과 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올해 또 한 번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국가수수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 났다.

김 치안감은 안보 분야를 두루 거친 '안보통'으로 알려졌다. 꼼꼼한 일 처리는 물론 직원들 간 소통을 중시해 조직 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행안부 경찰국은 다음 달 2일 신설된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