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치안감은 비경찰대 출신이다. 그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김 치안감은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안산상록경찰서장으로 근무했고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과 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올해 또 한 번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국가수수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 났다.
김 치안감은 안보 분야를 두루 거친 '안보통'으로 알려졌다. 꼼꼼한 일 처리는 물론 직원들 간 소통을 중시해 조직 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행안부 경찰국은 다음 달 2일 신설된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