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출마한 임종성(광주시을) 국회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의회와의 갈등을 풀기 위해 정무수석 임명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등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성 의원은 3일 오전 도청 광교 신청사를 찾아 김 지사와 20여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민주당 도당 위원장에 출마한 임종성 의원은 김 지사 취임 축하와 더불어 도당 위원장 출마를 알렸다. 또 김 지사에게 민생에 집중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민생에 올인하는 경기도' 주문
안정 위해 정무수석 임명 조언도
김 지사를 만나고 나온 임종성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 민생이 가장 시급하다. 민생에 올인 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종성 의원은 "김 지사 본인은 경제의 달인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부지사는 정무부지사를 했으면 했다. 도의회 여야가 78대 78이면 계속 반목할 텐데, 그걸 정무라인에서 풀어줘야 한다"면서 "정무수석을 빨리 앉혀 정무수석이 여야를 만나고 할 일을 해야 도의회가 안정되고 빨리 협의를 볼 수 있다는 조언을 (김 지사에게) 했다"고 설명했고 이에 김 지사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는 답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도당 위원장 출마에 대해 임종성 의원은 "도당이 지역위원회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당원 서비스센터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며 "대통령 선거 등 선거가 있으면 직능단체에 지지 선언을 요청하고 선거가 끝나면 (직능단체를) 쳐다보지 않는다. 이번에 도의원들과 직능단체를 연결해서 토론회도 하고 (직능단체를 위한) 조례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 위해 정무수석 임명 조언도
김 지사를 만나고 나온 임종성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 민생이 가장 시급하다. 민생에 올인 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종성 의원은 "김 지사 본인은 경제의 달인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부지사는 정무부지사를 했으면 했다. 도의회 여야가 78대 78이면 계속 반목할 텐데, 그걸 정무라인에서 풀어줘야 한다"면서 "정무수석을 빨리 앉혀 정무수석이 여야를 만나고 할 일을 해야 도의회가 안정되고 빨리 협의를 볼 수 있다는 조언을 (김 지사에게) 했다"고 설명했고 이에 김 지사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는 답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도당 위원장 출마에 대해 임종성 의원은 "도당이 지역위원회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당원 서비스센터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며 "대통령 선거 등 선거가 있으면 직능단체에 지지 선언을 요청하고 선거가 끝나면 (직능단체를) 쳐다보지 않는다. 이번에 도의원들과 직능단체를 연결해서 토론회도 하고 (직능단체를 위한) 조례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