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8월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상임위원회 배분 등 일부 현안들은 임시회 회기 중 최종 합의될 전망이다.
도의회 여야 수석부대표인 조성환(민·파주2)·김정영(국·의정부1) 의원은 5일 오전 10시30분 도의회 4층 의사담당관실을 방문해 제362회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공동 제출했다. 양당이 제출한 임시회 회기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다.
상임위원회 배분 등 일부 현안들은 임시회 회기 중 최종 합의될 전망이다.
도의회 여야 수석부대표인 조성환(민·파주2)·김정영(국·의정부1) 의원은 5일 오전 10시30분 도의회 4층 의사담당관실을 방문해 제362회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공동 제출했다. 양당이 제출한 임시회 회기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다.
이날 조 수석부대표는 "오랜 기다림 끝에 한 달만에 임시회를 열게 됐는데, 이 기회에 소통을 더욱 자주해서 향후 의사일정은 원활히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민생과 직결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포함한 여러 현안에 대해 합의를 잘 해서 늦어진 만큼 2배로 속도 내는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9일부터 임시회를 여는데, 첫날에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까지 모두 할 예정"이라며 "원 구성이 늦어진 만큼 추경 심사에 박차를 가해 추경이 실질적인 민생대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의회 만들어 경기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9일부터 임시회를 여는데, 첫날에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까지 모두 할 예정"이라며 "원 구성이 늦어진 만큼 추경 심사에 박차를 가해 추경이 실질적인 민생대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의회 만들어 경기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가 아무런 소득도 없이 정회를 맞이한 이후 약 한달 만에 여야가 8월 임시회 개회에 뜻을 모은 배경에는 최대 협상 현안이었던 전반기 의장 선출 방식에 양당 대표의원의 합의가 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배분 등 일부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며 민주당 측에서 요구해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2개로 분리하는 안과 상임위원회 1개 증설은 원 구성 이후 다시 논의키로 가닥이 잡혔다.
양당은 상임위원회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의 수를 16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전반기 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당에 어느 상임위를 우선 배정할 것인지는 각 당이 구체적인 안을 세우고 조율 중이다.
한편 임시회 개회를 위한 양당의 최종 합의문은 9일 오전 11시 1차 본회의 개회를 앞두고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배분 등 일부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며 민주당 측에서 요구해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2개로 분리하는 안과 상임위원회 1개 증설은 원 구성 이후 다시 논의키로 가닥이 잡혔다.
양당은 상임위원회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의 수를 16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전반기 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당에 어느 상임위를 우선 배정할 것인지는 각 당이 구체적인 안을 세우고 조율 중이다.
한편 임시회 개회를 위한 양당의 최종 합의문은 9일 오전 11시 1차 본회의 개회를 앞두고 공개할 예정이다.
/손성배·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