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에 취한 채 대리운전 기사에게 흉기로 위협을 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8시께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수원 영통구 매탄동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대리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화성의 자택으로 향하던 중 대리 기사에게 담배를 요구하는 등 시비를 걸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8시께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수원 영통구 매탄동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대리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화성의 자택으로 향하던 중 대리 기사에게 담배를 요구하는 등 시비를 걸었다.
A씨는 잠깐 정차한 사이 차량 트렁크에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 과정에서 A씨는 대리 기사에게 욕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리기사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즉시 체포됐다. A씨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은·수습 김산기자 see@kyeongin.com
대리기사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즉시 체포됐다. A씨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은·수습 김산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