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카드의 편의점 충전이 늘고 있다.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 카드 '하이플러스카드'가 편의점에서 충전된 건수는 지난 7월 한 달에만 25만건이었다. 하이패스 카드의 편의점 충전이 처음 시작된 2018년 한 해 동안 32만건이 충전된 점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월에는 한 달 동안 14만 건이 충전됐는데, 1년 반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전국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충전처인 고속도로 영업소보다 접근성이 높아, 편의점 충전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SM하이플러스 측 설명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