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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경인일보DB

김포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여자 초등생 여러 명을 추행한 태권도 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강제추행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태권도장에 다니던 여자 초등생 다수의 신체를 더듬는 등의 추행을 수개월 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모두 6명으로, A씨는 피해 학부모의 신고로 전날 긴급체포 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