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행 상황과 전망, 그리고 정부의 대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크실 것"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등 관계 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공직자들에게 '선조치, 후보고'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윤 대통령은 선제 조치를 언급하며 "어선이나 낚싯배, 양식장 등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태풍과 같이 진로가 예측 가능한 기상 상황의 경우 선제 대처가 중요하다. 공직자들은 선조치, 후보고를 해달라. 즉각적인 피해 복구책과 더불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용산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이 날 점검회의에는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호처장, 정무·홍보·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국무총리와 13개 부처 장관과 청장, 17개 시도 단체장은 각 부처와 지자체 비상상황센터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대처상황을 보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3일)에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하여 최고 단계의 태풍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크실 것"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등 관계 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공직자들에게 '선조치, 후보고'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윤 대통령은 선제 조치를 언급하며 "어선이나 낚싯배, 양식장 등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태풍과 같이 진로가 예측 가능한 기상 상황의 경우 선제 대처가 중요하다. 공직자들은 선조치, 후보고를 해달라. 즉각적인 피해 복구책과 더불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용산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이 날 점검회의에는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호처장, 정무·홍보·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국무총리와 13개 부처 장관과 청장, 17개 시도 단체장은 각 부처와 지자체 비상상황센터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대처상황을 보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3일)에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하여 최고 단계의 태풍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