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봉사활동으로 추석 연휴를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 마지막 연휴인 12일 수원역에서 배우자 정우영 씨와 함께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수원역서 배우자 정우영씨와 봉사활동
후보시절 봉사활동 꾸준히 잇는 행보
후보시절 봉사활동 꾸준히 잇는 행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는 4월부터 꾸준히 짜장차 봉사를 하고 있다. 연휴 마지막인 날인 오늘, 마침 장소가 수원역이라고 해서 저도 따라나섰다"면서 "오늘은 특별히 송편도 같이 나눠드렸다. 앞치마를 두른 채 면을 삶고, 짜장 소스를 붓고, 식사를 나르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주셔서 고맙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몸은 조금 힘들지만, 짜장차 봉사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거 때 잠깐이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도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도지사 후보로 나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이었던 지난 5월 21일에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날처럼 배우자 정씨와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배우자 정씨는 사랑의 짜장차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오늘 올해 들어 가장 많은 500인분이 나갔다고 한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는 바람에 봉사를 마치고 짜장면과 단무지만 먹어야 했다. 그래도 그 어느 때보다 맛이 좋았다"며 "'사랑의 짜장차에 소액이지만, 꾸준하게 기부도 하고 있다. 천원이면 두 명의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나눠줄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경기도, 도민 여러분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임기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도민들과 소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에는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과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송편을 빚고 전통놀이를 했으며 안양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도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어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주셔서 고맙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몸은 조금 힘들지만, 짜장차 봉사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거 때 잠깐이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도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도지사 후보로 나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이었던 지난 5월 21일에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날처럼 배우자 정씨와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배우자 정씨는 사랑의 짜장차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오늘 올해 들어 가장 많은 500인분이 나갔다고 한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는 바람에 봉사를 마치고 짜장면과 단무지만 먹어야 했다. 그래도 그 어느 때보다 맛이 좋았다"며 "'사랑의 짜장차에 소액이지만, 꾸준하게 기부도 하고 있다. 천원이면 두 명의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나눠줄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경기도, 도민 여러분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임기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도민들과 소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에는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과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송편을 빚고 전통놀이를 했으며 안양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도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