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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2일 오후 수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9.22 /경기도의회 제공

2022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토론대축제는 도정과 도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고 대안을 찾아가는 열린 토론의 장이다.

개회식 행사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이 개회사와 인사말을 했으며,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축사를 맡았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11대 도의회 개원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토론의 결과가 고스란히 민생에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달수 도 정무수석은 "의회와 집행부, 도민과 전문가가 만나는 의정활동의 뿌리이며 혁신적인 정책을 만드는 샘물과도 같은 행사가 정책토론대축제"라며 "토론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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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기념촬영. 2022.9.22 /경기도의회 제공

이현철 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도 "토론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개선하겠다"며 "의회와 소통을 통해 자율, 균형, 미래의 3대 원칙을 지키며 '미래 교육의 중심'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남종섭 대표는 "정책토론회가 도민의 행복과 아동,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가 지혜를 모은 정책 축제의 장인만큼 앞으로의 토론회에서도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좋은 정책제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곽미숙 대표도 "주요 정책을 공개 논의하는 장인 정책토론대축제를 통해 사회적 구심력을 높이고 공동체의 이익을 확대해야 한다"며 "다양성이 인정되는 가운데 경기도민과 도 집행부, 도교육 당국이 함께 하나되는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가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에 이어 황진희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독성 소독제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다음 토론회는 오는 10월4일 오후 2시 연천군 전곡읍사무소에서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정책토론대축제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청·참여할 수 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