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올해도 경기도를 찾아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국토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다음 달 14일 위원들을 두 팀으로 나눠 경기도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동시에 진행키로 의결했다.
이미 행정안전위원회가 다음달 18일 경기도 국감 일정을 밝힌 바 있어, 올해 국감에서 경기도는 국토위와 행안위 의원들의 송곳 질의를 마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경기도 국감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된 이후에 진행돼 성남시 대장동·백현동 개발과 조폭 연루설 등을 둘러싸고 여야간 날 선 대립이 연출 된 바 있다.
올해 국감도 정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이재명 전 도지사의 정책을 평가하라고 공격할 것으로 보이고, 야당인 민주당은 1기 신도시 정비 등 찬성 여론이 높지만 제대로 추진 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을 필두로 날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위는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해 국정감사를 인천공항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19일에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 현장 시찰을 확정했다.
국토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다음 달 14일 위원들을 두 팀으로 나눠 경기도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동시에 진행키로 의결했다.
이미 행정안전위원회가 다음달 18일 경기도 국감 일정을 밝힌 바 있어, 올해 국감에서 경기도는 국토위와 행안위 의원들의 송곳 질의를 마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경기도 국감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된 이후에 진행돼 성남시 대장동·백현동 개발과 조폭 연루설 등을 둘러싸고 여야간 날 선 대립이 연출 된 바 있다.
올해 국감도 정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이재명 전 도지사의 정책을 평가하라고 공격할 것으로 보이고, 야당인 민주당은 1기 신도시 정비 등 찬성 여론이 높지만 제대로 추진 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을 필두로 날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위는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해 국정감사를 인천공항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19일에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 현장 시찰을 확정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