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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상현(인천 동 미추홀을) 의원은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코인 사기 제보센터'를 국회의원실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런 조치는 국내 28만명 50조원이상의 국내 가상 자산에 대한 피해금액이 발생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충분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제보는 제보자의 비밀 보호를 위해 구글 닥스(제보받는 곳 : bit.ly/윤상현코인제보센터)를 통해 받는다. 제보자의 신원과 정보 보안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코인 사기와 관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시라도 빠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제보받은 정보를 통해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입법활동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