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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공

'신라면 먹고 영국 프로축구 보러 가요'.

농심이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30·토트넘·사진)을 신라면의 모델로 재발탁했다. 농심은 뛰어난 활약으로 세계적인 톱클래스 선수의 반열에 오른 손흥민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손흥민을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라면과 손흥민의 인연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손흥민을 모델로 한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는 이달 중순에 공개한다.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응원'을 테마로 총 두 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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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공

농심은 광고 공개에 앞서 손흥민의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오는 11월6일까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흥민 한정판 패키지를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영국 프로축구 경기 관람 여행 패키지, 친필 사인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한 손흥민과 신라면이 다시 한 번 함께 하게 됐다"며 "올 연말에는 신라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