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혼희망타운 등 임대주택 발표일정을 무기한 연기(10월12일자 12면 단독보도=LH 임대주택 일정 무기한 연기… 재개시점도 '미궁')하게 만든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오류 사태를 두고, 보건복지부가 안정화를 위해 60여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스템의 개발을 맡은 LG CNS 김 대표이사는 총 60여명을 추가 배치해 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겠다고 했다. 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노 원장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조 장관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면서 매달 지급되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의 사회보장급여가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6일 개통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종 오류가 이어지면서 혼란을 야기했다. 혼란은 LH 임대주택으로 번졌다. 자산 요건 등을 검증할 기본 자료를 못받은 LH가 임대주택 발표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시흥장현 A9(410세대)와 수원당수 A3(134세대) 등 지난 6월 말 이후 공고된 임대주택 물량들 발표가 대부분 연기됐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실에 따르면 125개 단지가 연기됐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스템의 개발을 맡은 LG CNS 김 대표이사는 총 60여명을 추가 배치해 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겠다고 했다. 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노 원장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조 장관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면서 매달 지급되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의 사회보장급여가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6일 개통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종 오류가 이어지면서 혼란을 야기했다. 혼란은 LH 임대주택으로 번졌다. 자산 요건 등을 검증할 기본 자료를 못받은 LH가 임대주택 발표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시흥장현 A9(410세대)와 수원당수 A3(134세대) 등 지난 6월 말 이후 공고된 임대주택 물량들 발표가 대부분 연기됐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실에 따르면 125개 단지가 연기됐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