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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왼쪽 세번째)이 경기도 건설국 관계자들과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준비 과정에 대해 논의 중이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민·의정부4) 의원이 이달 의정부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 의원은 지난 17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도 건설국 관계자들과 만나 건설신기술 박람회 사전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의정부에 있는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의정부 지역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건설신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 의원은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신기술·공법을 보유한 도내 건설업체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방현하 도 건설국장은 세부 박람회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시회와 행사 구성 등과 관련해 업체와 지속 논의를 하겠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건설신기술이 도내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