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획한 흰뺨검둥오리서 나와
지난 10일 충남 천안서 '고병원성 AI'
지난 10일 충남 천안서 '고병원성 AI'
안성시 안성천의 야생조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은 지난 17일 안성시 안성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를 환경부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3~5일 걸릴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조치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이 H5N1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바 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은 지난 17일 안성시 안성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를 환경부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3~5일 걸릴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조치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이 H5N1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바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