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뉴홍콩시티 자문단'과 '제물포 르네상스 자문단'이 20일 출범했다.
인천시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번 자문단을 구성했다.
뉴홍콩시티 자문단은 6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금융·서비스(12명), 신산업·창업(12명), 항공·항만산업(8명), 문화·관광·교육(9명), 도시 밸류(13명), 바이오(12명) 등 6개 자문위원회로 나뉘어 활동한다. 제물포 르네상스 자문단에는 해양항만, 도시재생, 건축, 문화·예술 등의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뉴홍콩시티' 금융·서비스 등 66명
'제물포 르네상스' 건축 등 12명 참여
뉴홍콩시티 자문단과 제물포 르네상스 자문단은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출범식에서 "뉴홍콩시티와 제물포 르네상스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변화와 변혁의 프로젝트"라며 "인천시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위해 각계 최고 전문가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