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정 의원은 결선투표까지 치른 끝에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정 의원은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한 사람을 선출해주신 의원님 한분 한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국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직분을 다해, 든든한 부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부의장직을 맡게 된다. 임기는 21대 국회가 종료되는 2024년 5월29일까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