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이하 경공노총)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19곳을 대상으로 갑질, 성폭행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경공노총은 10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2주간 도 산하기관 갑질·성폭행 피해사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조사로, 경공노총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에 정책 제언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로 조사가 이뤄지며 각 기관 공문을 발송해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각종 제도 마련·보완을 도와 도의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종우 경공노총 의장은 "최근 공공기관 내 직장내괴롭힘 사건 등 많은 이슈와 함께 도에서 공공기관의 독립성을 저해하고 권한을 남용하는 사례들이 들린다"면서 "이번 조사를 계기로 갑질과 성폭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조직문화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공노총은 10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2주간 도 산하기관 갑질·성폭행 피해사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조사로, 경공노총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에 정책 제언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로 조사가 이뤄지며 각 기관 공문을 발송해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각종 제도 마련·보완을 도와 도의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종우 경공노총 의장은 "최근 공공기관 내 직장내괴롭힘 사건 등 많은 이슈와 함께 도에서 공공기관의 독립성을 저해하고 권한을 남용하는 사례들이 들린다"면서 "이번 조사를 계기로 갑질과 성폭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조직문화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