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2022 동구 온·오프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김찬진 동구청장과 동구청 실무 부서장, 주민 대표들이 참여해 ▲여중 설립에 대한 대처 방안 및 계획 ▲만석·화수부두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자원 관광코스 개발 ▲구도심 교통문제 해결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주민 대표들은 40여명의 동구 주민과 함께 교육·문화, 보건·복지, 안전·도시·경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을 정리했고, 이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현안에 대해 답변하면서,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토론회를 통해 전해진 주민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앞으로 좋은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