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9명, 국민의힘이 6명이다.
국민의힘은 28일 예산소위 위원으로 예결위 여당 간사인 이철규 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정점식 배현진 장동혁 정희용 의원 등 6명을 확정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선수와 지역을 고려해 소위 위원을 정했다"면서 "집권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뒷받침하고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인 만큼, 예산 분석과 심사의 전문성을 주요 기준으로 소위 위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9명의 소위 위원을 선정했다. 경인지역에선 예결위 간사인 박정(파주을) 의원과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 유동수(인천 계양갑)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우원식 김두관 송기헌 한병도 윤영덕 홍성국 의원 등이 포함됐다.
예산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인 우원식 예결위원장이 맡는다.
/김연태기자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