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장단과 여야 대표단이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희생자 애도와 함께 부상자 치유 등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부상자 치유와 회복 등 후속 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36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의원 156명 전원에게 애도 차원에서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도의회 내 12개 상임위원회 별로는 도와 협력을 통해 희생자 등에 최대한 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형공연, 축제, 스포츠 경기 등 민간에서 주최하는 대형 밀집행사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대형 행사 개최 시 안전요원 배치 등 행사계획, 경사로, 특수코팅 전단지 배포 등 도로시설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염종현 의장은 "희생자가 현재(30일 오후 6시 기준) 153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중 경기도민도 33명에 이르고 있다. 믿기 어려운 참담한 비보에 가슴이 무너진다"며 "사고가 하루 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 부의장과 남종섭(용인3)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곽미숙(고양6)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의정부1)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지미연(용인6)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고준호(파주1)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희생자 애도와 함께 부상자 치유 등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부상자 치유와 회복 등 후속 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36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의원 156명 전원에게 애도 차원에서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도의회 내 12개 상임위원회 별로는 도와 협력을 통해 희생자 등에 최대한 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형공연, 축제, 스포츠 경기 등 민간에서 주최하는 대형 밀집행사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대형 행사 개최 시 안전요원 배치 등 행사계획, 경사로, 특수코팅 전단지 배포 등 도로시설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염종현 의장은 "희생자가 현재(30일 오후 6시 기준) 153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중 경기도민도 33명에 이르고 있다. 믿기 어려운 참담한 비보에 가슴이 무너진다"며 "사고가 하루 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 부의장과 남종섭(용인3)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곽미숙(고양6)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의정부1)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지미연(용인6)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고준호(파주1)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