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17)군과 B(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중고차매매단지에 주차된 SUV차량을 절도한 뒤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다.
피해자는 지난 3일 중고차 매매단지 주차장에 있던 SUV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5일 뒤인 8일에 피해자는 폐쇄회로(CC)TV에 비슷한 인상착의를 한 남성들을 보고선 "차량을 훔치던 사람들이 다시 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던 A군 등을 추격해 붙잡았다. A군 등은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집중 추궁하자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난된 SUV 차량을 회수한 뒤 A군과 B군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17)군과 B(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중고차매매단지에 주차된 SUV차량을 절도한 뒤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다.
피해자는 지난 3일 중고차 매매단지 주차장에 있던 SUV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5일 뒤인 8일에 피해자는 폐쇄회로(CC)TV에 비슷한 인상착의를 한 남성들을 보고선 "차량을 훔치던 사람들이 다시 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던 A군 등을 추격해 붙잡았다. A군 등은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집중 추궁하자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난된 SUV 차량을 회수한 뒤 A군과 B군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