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째 계류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가 재개되면서 오는 10일 극적으로 타결될지 이목이 쏠린다.
파행과 심의 재개가 수차례 반복되면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는데, 9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결소위) 회의 결과가 추경안 처리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예결소위 여야 의원간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10일 오전 중 본회의를 열어 지난 9월 이후 표류중이던 추경안을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양당 대표는 추경안 심의 재개에 합의를 하면서 지난 9월과 10월 임시회에서 모두 처리하지 못한 추경안에 급물살을 탄 바 있다.
그러나 하루 만인 지난 8일 추경안 처리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경안 처리 일정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유포되면서 또다시 논의에 제동(11월 9일자 3면 보도=냉온탕 오가는 '민생 추경안'… 경기도민만 속 탄다)이 걸렸다.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자메시지 유포 사건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지만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가 "민생 추경안 처리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가지고 협상을 추진하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 생겨 매우 안타깝다"며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취해 논의에 재차 물꼬가 트인 것으로 풀이된다.
파행과 심의 재개가 수차례 반복되면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는데, 9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결소위) 회의 결과가 추경안 처리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예결소위 여야 의원간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10일 오전 중 본회의를 열어 지난 9월 이후 표류중이던 추경안을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양당 대표는 추경안 심의 재개에 합의를 하면서 지난 9월과 10월 임시회에서 모두 처리하지 못한 추경안에 급물살을 탄 바 있다.
그러나 하루 만인 지난 8일 추경안 처리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경안 처리 일정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유포되면서 또다시 논의에 제동(11월 9일자 3면 보도=냉온탕 오가는 '민생 추경안'… 경기도민만 속 탄다)이 걸렸다.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자메시지 유포 사건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지만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가 "민생 추경안 처리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가지고 협상을 추진하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 생겨 매우 안타깝다"며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취해 논의에 재차 물꼬가 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손성배·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