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을 앞두고 노조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연 집회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해 A지부장이 현행범 체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경기지부 조합원 20여 명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교육청 본관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과 경찰 간 몸싸움이 발생했고, 11시35분께 A지부장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을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현재 수원중부경찰서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오전 11시부터 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오는 25일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의 교육청 진입에 대비해 현장에는 경찰 120여 명이 출동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경기지부 조합원 20여 명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교육청 본관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과 경찰 간 몸싸움이 발생했고, 11시35분께 A지부장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을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현재 수원중부경찰서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오전 11시부터 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오는 25일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의 교육청 진입에 대비해 현장에는 경찰 120여 명이 출동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