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외출 제한 시간이 오후 9시∼이튿날 오전 6시로 3시간 연장됐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김봉준)는 박병화의 외출 제한 시간을 연장한 추가 준수사항 청구를 법원이 인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박병화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시설 및 아동·청소년 시설,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제한도 받는다.
앞서 박병화는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과 야간 외출 금지, 수원보호관찰소의 성 충동 등 관련 정기적 정신과 상담 및 약물치료 준수사항 등을 부과받았다.
이날 부과된 추가 준수사항은 재범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병화는 수원의 다세대주택에 침입에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뒤 지난달 31일 만기 출소했다. 그는 화성의 한 대학가 원룸 밀집지에 거주 중이며 경찰은 지구대와 기동대 인원 10명을 상시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김봉준)는 박병화의 외출 제한 시간을 연장한 추가 준수사항 청구를 법원이 인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박병화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시설 및 아동·청소년 시설,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제한도 받는다.
앞서 박병화는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과 야간 외출 금지, 수원보호관찰소의 성 충동 등 관련 정기적 정신과 상담 및 약물치료 준수사항 등을 부과받았다.
이날 부과된 추가 준수사항은 재범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병화는 수원의 다세대주택에 침입에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뒤 지난달 31일 만기 출소했다. 그는 화성의 한 대학가 원룸 밀집지에 거주 중이며 경찰은 지구대와 기동대 인원 10명을 상시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