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용인을)·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은 기본계획 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포함한 시공사 선정 과정에 들어간 상태다.
공사단축을 위해 광교~호매실 구간을 세 개 공구로 나누어 동시입찰하고 착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공사 선정도 올해 말까지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어명소 차관이 이같은 내용을 보고 하자, 김민기 국토위원장은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만큼 내년도 예산을 포함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혜련·김영진 의원도 한목소리로 "올해 반영되어 집행된 기본계획설계 예산 150억원에 이어 내년도 실시계획설계예산 90억원이 반영됐다.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 2024년 상반기 착공까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예산심의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재선인 두 의원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공동대응해 신분당선 연장선의 기본계획고시를 이끌어낸 바 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2017~8년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수원시·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수원시민까지 합세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TF'가 가동되며 2020년 1월 5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세종청사 집회 개최, 호매실 촛불집회 등 다방면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압박하며 힘을 보태왔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전체 구간의 약 절반이 단선으로 계획되었으나, 백혜련·김영진 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전구간 복선화'필요성을 역설, 결국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전구간 복선화'를 이뤄낸 바 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은 기본계획 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포함한 시공사 선정 과정에 들어간 상태다.
공사단축을 위해 광교~호매실 구간을 세 개 공구로 나누어 동시입찰하고 착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공사 선정도 올해 말까지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어명소 차관이 이같은 내용을 보고 하자, 김민기 국토위원장은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만큼 내년도 예산을 포함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혜련·김영진 의원도 한목소리로 "올해 반영되어 집행된 기본계획설계 예산 150억원에 이어 내년도 실시계획설계예산 90억원이 반영됐다.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 2024년 상반기 착공까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예산심의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재선인 두 의원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공동대응해 신분당선 연장선의 기본계획고시를 이끌어낸 바 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2017~8년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수원시·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수원시민까지 합세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TF'가 가동되며 2020년 1월 5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세종청사 집회 개최, 호매실 촛불집회 등 다방면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압박하며 힘을 보태왔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전체 구간의 약 절반이 단선으로 계획되었으나, 백혜련·김영진 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전구간 복선화'필요성을 역설, 결국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전구간 복선화'를 이뤄낸 바 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