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감사원의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발전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은 올해 총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심사했다.

미추홀구는 감사 인프라와 감사 성과, 사후관리 3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을 거둬 전국 인구 30만명 이상 39개 기초단체 중 발전 실적 1위로 자체감사활동 '발전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자체감사기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기구의 우수 인력 유인 방안을 마련하고 감사 대상기관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이번 감사원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의 역량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