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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시설에 방문해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설의 현황 파악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개선에 따른 보완 사항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회계 컨설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민간 제공기관 지원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의 회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담당자의 회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종사자 5인 이하, 연간 예산액 10억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총 10곳이다.

이번 회계 컨설팅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은 "컨설팅으로 운영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게 됐다. 그동안 잘 몰랐던 올바른 회계자료 작성과 처리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사후관리도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부장은 "규모가 작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업무 역량 지원으로 도내 복지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 회계 컨설팅을 내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간기관 지원 사업으로 노무 컨설팅, 신규 사회복지시설 운영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팀(070-4880-1796)으로 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