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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직능서포터즈' 출범식에서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자당 소속 경기도의원들의 체계적인 의제 발굴을 위해 1인 1직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직능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직능서포터즈 출범식에는 임종성(경기 광주을) 도당위원장, 염종현(부천1) 도의회 의장, 남종섭(용인3)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마음을 잇다! 손을 잡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경기도당 소속 도의원과 경기도 소재 각 직능단체를 매칭해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직종별 보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능서포터즈는 현재까지 민주당 소속 도의원 78명 중 77명, 88개 직능단체가 선정돼 매칭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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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경기 광주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직능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 제공

임 도당위원장은 "1도의원 1직능은 도당위원장 출마 시 공약이었으며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고 손을 잡아 주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고 정치의 역할이다"며 "도의원이 걸어가면 길이 되고 올바른 길을 낸다는 각오로 직능 서포터즈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염 의장도 "애환을 듣는 것이 민생의 출발이라 생각한다"며 "직능서포터즈가 도의원과 도민이 서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직능단체와 정책적 결합을 통해 민주당 광역의원의 ▲역량 강화 ▲조직력 확대 ▲자치법규·예산·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는 직능서포터즈 단장을 맡은 최종현(수원7)·이기형(김포4)·김미숙(군포3) 도의원의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