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패션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Z플립4 메종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한정판매한다.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위한 응모를 할 수 있다. 당첨자는 2일 발표된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도 1일 오전 10시부터 100대 한정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제품 가격은 225만원이다.
메종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화이트를 채택했다. 후면엔 메종마르지엘라 특유의 회로형상을 적용했다. 거친 붓으로 표현한 듯한 페인트 브러시와 엑스레이 스캔으로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테마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제품과 함께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가죽케이스와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된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가 제공된다.
이미 Z플립4는 출시되자마자 여러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에 사전예약이 시작됐는데, 당시 각 통신사는 산타마리아노벨라·메종키츠네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Z플립4 에디션을 출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