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 이어 두번째 간담회
18일에도 간담회 예정
민주당, 국힘 등 국회의원 17명 참석
민주당, 국힘 등 국회의원 17명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도정 현안과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조정식·김경협·이원욱·김한정·송옥주·임종성·박정·소병훈·고영인·문정복·박상혁·서영석·민병덕·오영환·임오경·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중국 사기(史記)에 나오는 '집이 어려우면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나라가 어려우면 어진 신하가 생각난다'라는 말을 인용해 "여기서 말하는 어진 신하는 요샛말로 하면 국민의 공복,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을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많이 힘든 것 같다. 여러 국제 상황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이럴 때 국회의원이나 저를 포함한 경기도 공무원들이 현신(賢臣)으로, 국민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지사는 "특히 당을 떠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송석준 의원님께 감사 드린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정식 의원은 "송석준 의원님도 같이 오셨는데, 여야 떠나서 경기도가 잘 되는 것이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기에 여야와 국회가 함께 협력해서 경기도 발전을 더 크게 도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경기도와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 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송석준 의원도 "여야를 떠나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날씨가 포근하고 좋은데, 우리 정치권도 봄에 눈 녹듯 한마음이 돼서 대한민국을 위해 도를 위해서 합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정 주요 현안과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지역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김학원 국민의힘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바 있다.
간담회 이후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로부터 지역 현안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설적인 대안을 들었다"면서 "도는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해 협치를 추구하고 있다. 도의회는 물론 국회와도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조정식·김경협·이원욱·김한정·송옥주·임종성·박정·소병훈·고영인·문정복·박상혁·서영석·민병덕·오영환·임오경·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중국 사기(史記)에 나오는 '집이 어려우면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나라가 어려우면 어진 신하가 생각난다'라는 말을 인용해 "여기서 말하는 어진 신하는 요샛말로 하면 국민의 공복,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을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많이 힘든 것 같다. 여러 국제 상황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이럴 때 국회의원이나 저를 포함한 경기도 공무원들이 현신(賢臣)으로, 국민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지사는 "특히 당을 떠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송석준 의원님께 감사 드린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정식 의원은 "송석준 의원님도 같이 오셨는데, 여야 떠나서 경기도가 잘 되는 것이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기에 여야와 국회가 함께 협력해서 경기도 발전을 더 크게 도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경기도와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 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송석준 의원도 "여야를 떠나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날씨가 포근하고 좋은데, 우리 정치권도 봄에 눈 녹듯 한마음이 돼서 대한민국을 위해 도를 위해서 합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정 주요 현안과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지역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김학원 국민의힘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바 있다.
간담회 이후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로부터 지역 현안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설적인 대안을 들었다"면서 "도는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해 협치를 추구하고 있다. 도의회는 물론 국회와도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