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9일 송현1·2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현1·2동 주민자치회는 이전 축하 기념선물로 70인치 텔레비전을, 통장자율회는 대형 전신 거울을 기증했다.
신축한 송현1·2동 복합청사(인천 동구 솔빛로 22번길 2) 1층은 민원실과 동장실, 2층은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3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졌다.
4층에는 동구가족센터가 입주했으며, 5층에는 내년 2월 공립 송현작은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25면 규모의 주차장도 갖췄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노력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누구나 필요한 때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