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2일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경기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기 중소기업인상은 경과원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태·김재진·김지영 대표 등 수상
경과원, 올해 4분기 우수기업 선정
이번 시상식에서는 ▲(주)에이알티플러스(이천시 소재, 미세먼지 측정장비) 강기태 대표 ▲이오플로우(주)(성남시, 의료기기 모바일 앱) 김재진 대표 ▲(주)해피업(성남시, 애니메이션 제작) 김지영 대표 ▲(주)에이치비글로벌(용인시, 세제) 양대열 대표 ▲(주)디엠코(화성시, 무한궤도 금형) 양창원 대표 ▲(주)이랑텍(화성시, RF필터) 이재복 대표 ▲(주)옥서스(가평시, 산소발생기) 이태수 대표 등 총 7명의 기업인이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 수상자들은 유승경 경과원 원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가졌다.
유 원장은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기업 경영을 통해 경기도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