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이 15일 경기도내 친환경 제조 스타트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이너보틀을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 혁신 기조에 발맞춘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수출 바우처 등 지원했던 이너보틀 방문
김학도 이사장은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이너보틀을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 혁신 기조에 발맞춘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수출 바우처 등 지원했던 이너보틀 방문
제조시설 둘러보고 현장 점검·애로 청취
㈜이너보틀은 탄성 회복력이 우수한 특수 폴리머를 활용해 친환경 이너보틀과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기존 패키징은 점도가 높은 화장품이나 식품의 경우 많게는 30% 가까이 내용물이 남게 되는데, 이너보틀이 제작한 용기는 1% 내외로 잔량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용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중진공은 ㈜이너보틀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제조시설 마련을 위한 정책 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수출 바우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기업들이 많은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이너보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한 것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너보틀과 같은 친환경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기업들이 많은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이너보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한 것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너보틀과 같은 친환경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승택기자 taxi22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