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뒤 직장 동료를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화성 소재 회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10일 간 직장 동료 등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2시27분께 "회사 여자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카메라 등 증거물을 수거한 뒤, 유력 용의자였던 A씨를 상대로 범행 사실을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촬영 영상 등 증거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화성 소재 회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10일 간 직장 동료 등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2시27분께 "회사 여자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카메라 등 증거물을 수거한 뒤, 유력 용의자였던 A씨를 상대로 범행 사실을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촬영 영상 등 증거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