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요에 맞는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온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12월 13일자 14면=[LH 경기본부 '지역수요 주거복지'] 장애인·청년·보호공간… '니즈' 맞춘 임대주택)가 경기도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한다.
LH 경기본부가 관할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임대료를 장기 체납한 가구에 대해 직접 실태를 파악해 경기도에 연계하면, 도가 시·군과 함께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임대료 장기미납 임대주택 조사
경기도 복지서비스와 연계 추진
"비극 재발 않도록 노력 다할 것"
이를 위해 LH 경기본부는 지난 8~9월 1년 이상 임대료를 내지 않은 1천108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중 531세대에 대해선 경기도에 내용을 전달했다. 전화 연결 등이 되지 않은 나머지 세대는 직접 방문해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도는 이들 입주민들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 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타 필요한 생계·주거·의료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경기도와 LH 경기지역본부는 서면으로 해당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상황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임대주택 입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경기도와 시·군의 복지 자원을 연계하겠다.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H 경기본부가 관할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임대료를 장기 체납한 가구에 대해 직접 실태를 파악해 경기도에 연계하면, 도가 시·군과 함께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임대료 장기미납 임대주택 조사
경기도 복지서비스와 연계 추진
"비극 재발 않도록 노력 다할 것"
이를 위해 LH 경기본부는 지난 8~9월 1년 이상 임대료를 내지 않은 1천108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중 531세대에 대해선 경기도에 내용을 전달했다. 전화 연결 등이 되지 않은 나머지 세대는 직접 방문해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도는 이들 입주민들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 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타 필요한 생계·주거·의료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경기도와 LH 경기지역본부는 서면으로 해당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상황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임대주택 입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경기도와 시·군의 복지 자원을 연계하겠다.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