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민·의정부4) 의원이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2022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에서 행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도의회 행감 우수의원 선정 대상은 매년 도 집행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14일의 행감 기간 동안 적극적인 감사활동으로 행정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 바람직한 예산 편성의 방향을 제시한 의원들이다.
오 의원은 올해 건교위 행감에서 경기 북부를 비롯, 도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요 도로와 GTX 노선, 역사 신설 등에 관한 현실적인 조정 제안을 했다.
또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지적하는 등 활발한 감사활동을 전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오 의원은 "도민의 공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행감을 준비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