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01000884200041841.jpg
송석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의 현안·재난 특별교부세 총 23억원이 이천시에 교부 결정됐다.

송석준(국·이천) 국회의원은 22일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 9억원, 신갈리 중앙배수로 정비공사 9억원, 석산리 배수로 정비 3억원, 장호원 세천 정비사업 2억원 등 총 23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가 이천시에 교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사용 종료된 쓰레기 매립장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해 공공체육시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체육 활성화 및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혜주민은 이천시 북부 지역인 백사면과 신둔면, 부발읍 등 인근 시민 2만7천300여명이다.

또 신갈리 중앙배수로 정비공사는 매년 수해 때마다 제방이 유실되고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모가면 신갈리 지역의 중앙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석산리 배수로 정비사업은 기존 토사 수로를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호원 세천 정비사업은 인근 국도 내 노면수와 주변 농경지들의 우수가 합류되는 세천 구간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법면 유실로 인한 주변 농경지 및 과수원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