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01000936100044171.jpg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22일 지역구인 팔달구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수원 고가차도 하부 녹지정비(3억원), 교동사거리~도청오거리 도로정비(3억원), 화서역 먹거리촌 주변 완충녹지 정비(4억원) 등의 사업이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수원 고가차도 하부 녹지공간은 '도심 숲' 역할을 위해 조성했지만 겨울철 제설작업 시 도포하는 염화칼슘으로 인해 매년 수목 고사가 반복돼 왔다. 이번 녹지정비 개선사업은 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교동오거리~도청오거리 사이는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도로 파손과 그로 인한 사고위험이 지적돼 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사전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통행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서동 먹거리촌 주변 완충녹지 정비 사업은 호우로 인한 완충녹지 토사유출과 인근 건물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김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금 집행으로 팔달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