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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배경으로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들이 이륙을 하며 하늘을 수 놓고 있다.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2시간 30분 동안 이륙하는 비행기를 다중노출로 촬영). /경인일보DB

인천국제공항에서 토잉카(항공기 견인 트랙터)에 깔려 노동자 1명이 숨졌다.

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4시 43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기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 A씨가 이동 중인 토잉카 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천공항소방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