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군인들만 이용이 가능했던 국군수도병원 내 외상센터에서의 민간인 중증외상환자 119구급차 이송 및 진료가 가능해진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가 지난 26일 이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가 지역 내 응급의료시설 역할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성남·하남·광주 등 경기 동부권 민간인 중증외상환자들의 병원 분산배치가 가능하게 돼 응급이송과 진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편 지난 4월 문을 연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는 의사 16명과 간호사 42명 등이 근무하며, 수술실과 중환자실 등을 갖춰 산모와 소아를 제외한 모든 중증외상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 민간인 이송·진료 가능
입력 2022-12-27 20:33
수정 2022-12-27 20:33
지면 아이콘
지면
ⓘ
2022-12-28 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