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0개 사업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확보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만석공원 전천후 테니스장 조성 15억 ▲정자공원 수경시설 등 시설물 정비 8억 ▲수원천 석축 정비 8억 ▲별어린이공원 리모델링 8억 ▲송원로 시계구간 가로환경 조성 7억 ▲영화동 동부경로당 신축 6억9천400만원 ▲수성로 도로환경정비 6억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정비 5억 ▲조원동, 연무동 등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신규 및 성능개선 4억4천만원 ▲청솔교 등 2개소 교량보수 1억2천만원 등이다.
특히 만석공원 내 조성돼있는 실외테니스구장은 여름철 장마가 오거나 겨울철 얼어붙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업확보로 인해 실내외 코트 혼용이 가능한 시설로 개선한다.
수년 째 가동이 중단된 정자공원 수경시설을 복원하고 배드민턴장 등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 역시 김 의원이 기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교금 7억원에, 이번에 도 특교금까지 더해 총 15억원 사업비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수원시 장안 주민들의 안전강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통 큰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장안구가 겪는 지역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고 더 나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순정·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