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자는 과거 김진표 현 국회의장의 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8대 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 10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내정해 인사청문을 요청한 공공기관 10개 산하 공공기관(GH·경기연구원·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복지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교통공사·경기도사회서비스원·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기관장 후보자가 한 명의 사퇴 없이 모두 인선에 성공했다.
현재 새로운 기관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아트센터까지 인선이 마무리되면 오랜 공백이 이어지던 경기도 공공기관장 자리가 대부분 메워질 예정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