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오전 계묘년(癸卯年) 새해 공식 일정으로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했다.
유정복 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리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 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시 3급 이상 간부공무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동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것은 마땅한 일로, 이를 위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선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