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전 차관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후 현재 도정 자문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김 지사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김 지사는 강 전 차관에게 도정 자문회의 위원장을 맡기며 "변화의 중심 경기도, 혁신경제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경기도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 확신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김동연 도정 자문회의 위원장
'산업·통상 분야' 적격자 분석
강 전 차관은 1964년생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0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등으로 활동하다가 권칠승 의원이 장관으로 있던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올랐다.
강 전 차관은 산업과 통상 분야의 전문가로 분류되는데, 경과원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 등 도의 통상 부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격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강 전 차관은 최근 진행된 경과원 임원 초빙 공모에 응모했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제계 인사 A씨와 함께 김동연 지사에게 복수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조만간 신임 경과원 원장을 내정할 예정이다. 내정 이후에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공지영·신현정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