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공모에 모두 5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우편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일(5일) 소인까지 유효해 경쟁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에는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응시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지원자 가운데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는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 이달 말 임용하게 된다.
의회사무처장은 7담당관, 13전문위원실로 구성된 사무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사무처 직원 정원은 328명이며 현원은 269명이다.
이계삼 현 의회사무처장은 지난 1일 자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 발령났지만 인수인계 등을 고려해 오는 15일까지 업무를 맡는다.
사무처장 개방형 전환을 공약했던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첫 개방형 의회사무처장은) 정치인이 됐든 관료가 됐든, 가급적 중앙보다는 도와 도의회의 역사를 잘 이해하고 도의회를 통해 도의 미래를 구현해낼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정가에선 국회 보좌관 경력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A 전 도의원과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 출신의 B씨 등이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8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에는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응시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지원자 가운데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는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 이달 말 임용하게 된다.
의회사무처장은 7담당관, 13전문위원실로 구성된 사무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사무처 직원 정원은 328명이며 현원은 269명이다.
이계삼 현 의회사무처장은 지난 1일 자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 발령났지만 인수인계 등을 고려해 오는 15일까지 업무를 맡는다.
사무처장 개방형 전환을 공약했던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첫 개방형 의회사무처장은) 정치인이 됐든 관료가 됐든, 가급적 중앙보다는 도와 도의회의 역사를 잘 이해하고 도의회를 통해 도의 미래를 구현해낼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정가에선 국회 보좌관 경력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A 전 도의원과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 출신의 B씨 등이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