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장남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무혐의 처분한 이 대표의 장남 동호씨 성매매 의혹 사건을 검찰 측 요청으로 재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동호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말까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수차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도박 의혹과 함께 불거졌던 동호씨의 성매매 의혹은 입증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송치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 요청이 있었다"면서도 "수사 관련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무혐의 처분한 이 대표의 장남 동호씨 성매매 의혹 사건을 검찰 측 요청으로 재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동호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말까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수차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도박 의혹과 함께 불거졌던 동호씨의 성매매 의혹은 입증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송치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 요청이 있었다"면서도 "수사 관련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