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2023년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차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개회식과 총회 공식행사, 주최국 행사, 인천시 주관 행사 등 약 70여 개 행사가 열린다.
ADB 연차총회는 68개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해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역대 세 번째로 ADB 연차총회를 열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ADB 총회 홍보는 물론, 참가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경험은 2025년 APEC 인천유치에도 좋은 경험과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