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상형 문화종무과장은 경기도예술단의 극단, 무용단, 국악단, 오케스트라단 공연에 쓰였던 의상과 소품을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물류창고 등 흩어져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의상과 소품을 모아 '예술놀이터'로 만들어 일반인이나 청소년 예술인에게 대여함으로써 경기도예술단의 역사를 보존하자는 설명이다. 이러한 조 과장의 아이디어는 기회경기 공감 워크숍 최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으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1월 16일자 1면 보도=공직관성 깨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과장급 워크숍' 호평)에서 제안된 20개 정책 중 최종 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 정책이 19일 최종 선정됐다.
물류창고 등 흩어져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의상과 소품을 모아 '예술놀이터'로 만들어 일반인이나 청소년 예술인에게 대여함으로써 경기도예술단의 역사를 보존하자는 설명이다. 이러한 조 과장의 아이디어는 기회경기 공감 워크숍 최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으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1월 16일자 1면 보도=공직관성 깨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과장급 워크숍' 호평)에서 제안된 20개 정책 중 최종 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 정책이 19일 최종 선정됐다.
조 과장 외에도 2등은 박범수 경기아트센터 대외협력실장의 'Z맘대로 예산 조성, 운영' (상금 400만원), 3등은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의 '소규모 건설공사장 간이화장실 개선을 통한 청결한 건설보건환경 조성'(300만원), 공동 4등은 김상철 북부환경관리과장의 '경기북부지역 남·북한 공동 먹는샘물(생수) 생산·판매사업 추진'(200만원)과 박근균 국제경제협력과장의 '경기도 전통시장·소상공인 이야기 은행'(200만원)이 선정됐다. 공동 5등은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의 '안전의 기회-퇴직소방관을 활용한 소방안전사각지대 해소방안'(100만원)과 최민식 규제개혁과장의 '공공기관 장애인 재택근무자 채용'(1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숙의과정을 거쳐 실제 도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