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이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현장을 택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 아래, 현장경영을 중시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지난 20일 취임 첫날 시 이사장은 안산시 소재 반도체 제조업의 중소기업과 가평군에 소재한 청평여울시장을 찾았다.
기업들은 매출부진과 자금융통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은 가파른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지속적인 경영난을 호소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 아래, 현장경영을 중시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지난 20일 취임 첫날 시 이사장은 안산시 소재 반도체 제조업의 중소기업과 가평군에 소재한 청평여울시장을 찾았다.
기업들은 매출부진과 자금융통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은 가파른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지속적인 경영난을 호소했다.
안산 중소기업·가평 청평여울시장 찾아
현장 목소리 공감… 경제 안정 '최우선'
현장 목소리 공감… 경제 안정 '최우선'
시 이사장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 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경기신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이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시 이사장은 경기도 서민경제 안전판으로서 보증지원에 헌신해온 임직원을 격려함과 동시에 경기신보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중심'·'현장중심'·'성공과 기회'라는 세 가지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 컨설팅 중심의 맞춤 보증 강화 △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 재원 확충 △ 타운홀 미팅을 통한 도민 중심의 지역보증체제 구축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해 경기신보를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경기신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이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시 이사장은 경기도 서민경제 안전판으로서 보증지원에 헌신해온 임직원을 격려함과 동시에 경기신보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중심'·'현장중심'·'성공과 기회'라는 세 가지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 컨설팅 중심의 맞춤 보증 강화 △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 재원 확충 △ 타운홀 미팅을 통한 도민 중심의 지역보증체제 구축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해 경기신보를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책 맡게 되어 영광·책임감 함께 느껴
참된 도민의 사업성공 동반자로 도약…"
참된 도민의 사업성공 동반자로 도약…"
시 이사장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위기로 인해 도내 중기·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기도의 금융안정을 책임지는 경기신보의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경기신보가 참된 도민의 사업성공 동반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신보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도민에게 성공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조 측도 취임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종우 경기신보 노동조합 지부장은 "정책금융 전문가인 시석중 이사장이 취임한 것을 환영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이사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서대전고와 건국대 졸업 후 IBK기업은행 전신인 중소기업은행에 입사해 노조위원장, 기업고객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마케팅그룹 부행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IBK자산운용 대표까지 역임했다.
노조 측도 취임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종우 경기신보 노동조합 지부장은 "정책금융 전문가인 시석중 이사장이 취임한 것을 환영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이사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서대전고와 건국대 졸업 후 IBK기업은행 전신인 중소기업은행에 입사해 노조위원장, 기업고객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마케팅그룹 부행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IBK자산운용 대표까지 역임했다.
/공지영기자 gong@kyeongin.com